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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라면 꼭 알아야 할 종합소득세 신고

by ramsa 2025. 5. 5.

해마다 5월이 되면 돌아오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프리랜서와 개인사업자들에게 찾아오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입니다. 2025년도에는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딱 한 달 동안 진행됩니다. 한 해 동안 벌어들인 소득에 대한 정산을 하는 시기죠.

이번에는 처음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는 분들이나, 지난해보다 소득이 갑자기 늘었거나 다양한 경로에서 수입이 발생한 분들이 꼭 알아야 할 필수 정보를 정리해 드립니다.
또한 홈택스보다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삼쩜삼’ 같은 플랫폼 활용 방법도 함께 소개할게요.

 

1. 종합소득세 신고, 왜 꼭 해야 할까요?

많은 프리랜서 분들이 가장 먼저 묻는 질문은 이겁니다.
종합소득세 신고 안 하면 어떻게 되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무조건 손해입니다.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지 않으면 받을 수 있었던 각종 소득공제와 세액공제 혜택이 전부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기본공제 150만 원,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기부금, 연금저축, 노란우산공제 납입액 등 모두 세금 감면 요소인데, 신고하지 않으면 적용받을 수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가산세도 만만치 않습니다.
무신고 시에는 납부세액의 20%가 추가되고, 복식부기 의무자의 경우에는 수입금액의 0.07%와 비교해 더 큰 금액을 가산세로 부담하게 됩니다. 고의적으로 누락했을 경우엔 40%까지 부과될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합니다.

 

2. 종합소득세 신고 전에 꼭 체크할 3가지 포인트

① 단순경비율 vs 기준경비율

프리랜서는 사업자든 아니든, 총 수입에서 경비를 차감한 후 남은 소득에 대해 과세됩니다. 이때 일정 수입 이하라면 단순경비율이 적용되고, 초과하면 기준경비율을 적용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인적용역 프리랜서(강사, 작가 등)는 연 수입이 3,600만 원 미만일 경우 단순경비율 대상으로 64% 수준의 경비가 자동 인정됩니다. 반면 이를 초과하면 매입, 임차료, 인건비 등의 경비를 스스로 증빙해야 하는 기준경비율 방식으로 계산해야 하죠.

홈택스 예시로 보면 세금 차이가 수십만 원 이상 나기도 하니, 소득 규모에 따라 자신에게 유리한 방식이 무엇인지 꼭 따져봐야 합니다.

② 소득은 하나가 아니다

프리랜서 수입은 단지 3.3% 원천징수된 ‘사업소득’만 있는 게 아닙니다.
8.8% 원천징수된 기타소득, 이자·배당소득, 근로소득, 연금소득, 심지어 퇴직소득까지 포함해서 모든 소득을 합산하여 신고해야 합니다.

이 중 일부는 분리과세나 비과세 대상이 될 수도 있고, 일정 조건을 만족하면 제외가 가능한 경우도 있으니 꼼꼼하게 확인해야 절세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③ 간편장부 vs 복식부기

프리랜서가 사업자 등록을 한 경우, 연 매출에 따라 간편장부 대상자복식부기 의무자로 나뉩니다.

  • 서비스업/부동산업: 7,500만 원 미만은 간편장부
  • 음식업/제조업: 1억 5천만 원 미만
  • 소매업: 3억 원 미만

초과 시에는 복식부기를 의무적으로 해야 하며, 그만큼 기록도 복잡해집니다. 간편장부 대상자라도 경비를 더 많이 인정받고 싶다면 복식부기를 선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3. 종합소득세 신고, 삼쩜삼으로 간편하게

혼자서 홈택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기 어렵거나 복잡하다고 느껴진다면, ‘삼쩜삼’ 같은 세무 서비스 플랫폼을 활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삼쩜삼은 국세청과 연동된 플랫폼으로,

  • 예상 세액 무료 조회
  • 공제 항목 자동 적용
  • 신고는 클릭 몇 번이면 완료

삼쩜삼앱

게다가 이미 세무사에게 신고를 맡기고 있는 상태라도, 조회만 해보는 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실제로 많은 프리랜서들이 신고 전에 세금 감면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미리 조회해 보고 있죠.

2025년 삼쩜삼의 종합소득세 신고 서비스는 1월부터 오픈되어 있으며, 5월 27일까지 신고를 마치면 됩니다. 신고를 의뢰할 경우 삼쩜삼 제휴 세무사가 직접 신고를 진행하며, 사전 고지된 비용 외에는 추가 요금이 없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프리랜서로 활동한다면 종합소득세 신고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처음 접하면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지만, 공제 항목을 잘 챙기고 정확히 신고하면 오히려 환급을 받을 수도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여러 경로로 소득이 발생해 신고가 복잡해졌다면, 전문 플랫폼을 이용해 간편하게 해결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종합소득세 신고만큼은 꼭 놓치지 마세요!